노동조합

[베리타스알파=정우식 기자] 한림대는 30일 '2021 임금 및 단체협약 조인식'을 개최했다고 31일 전했다. 이날 행사는 최양희 총장, 김인영 부총장, 신성열 한림대지부장, 이영길 수석부지부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림대는 임금, 근로조건과 함께 조직문화와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해 4월20일부터 전국대학노동조합 한림대지부와 단체협상을 진행해왔다. 이날 행사는 지난 8일 한림대와 한림대지부가 임금 및 단체협약에 합의한 결과다. 한림대는 한림대지부와 20여 차례의 본교섭과 실무교섭을 거쳐 임금 및 단체협약을 타결해 최양희 총장이 취임사에서 밝힌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대학' 으로 한 걸음 도약했다. 한람대는 협상에서 노조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경청하며 대학 운영상의 불안을 야기시키지 않는 범위에서 최대한 반영했다. 한림대 관계자는 "특히, 금번 단체협약과 임금협약은 노동위원회의 조정 과정 없이 노사가 자율적으로 논의하고 합의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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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원문 : 한림대-한림대지부 ‘2021 임금 및 단체협약’ 타결 - 베리타스알파 (veritas-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