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 ‘미국 바이러스 학회 발표상’ 4년 연속 선정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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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일반대학원
- 작성일 25.07.18
- Augustine Natasha 대학원생, 김보현 연구원, 『2025 미국 바이러스학회』에서 발표상 수상
- 인수공통 감염병 바이러스 출현의 대비와 대응을 위한 신종 헤니파바이러스 발견과 인간 호흡기 RNA 바이러스 감염병에 대한 치료제 개발의 중요성 규명
<사진: (왼쪽부터) 어거스틴 나타샤(Augustine Natasha) 박사과정생, 김보현 연구원, 김원근 교수>
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 의과대학 의학과 미생물학교실 어거스틴 나타샤(Augustine Natasha) 박사과정생과 김보현 연구원이 미국 바이러스학회 주관 『2025 미국 바이러스학회 (American Society for Virology, 이하 ASV)』에서 발표상 (Travel Award)을 수상했다. 이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ASV 학회에서 본 연구팀의 성과가 발표상을 4년 연속 수상한 쾌거이다.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석사과정을 졸업한 김보현 연구원은 인수공통 감염 바이러스의 치료제 개발에 관한 주제로 연구 중이며 이번 ASV 학회에서는 “인간 리노 바이러스에 대한 식물유래 항바이러스 치료제 효능 평가와 오가노이드 감염 모델 개발”에 대한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이는 현재 효과적인 바이러스 치료제가 없는 호흡기 RNA 바이러스 중에 대표적인 인간 리노 바이러스에 대한 새로운 항바이러스 치료제를 개발한 것이며, 또한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인공지능 (AI)과 인간 줄기세포 유래 오가노이드 모델을 이용한 항바이러스 개발 연구 성과이다.
지도교수인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 김원근 교수는 “이번 수상은 미래에 출현할 수 있는 인수공통 바이러스 감염병에 대한 대응과 대비를 위해 신종 바이러스의 발견과 특성을 분석한 것과 미해결 인간 호흡기 RNA 바이러스에 대한 치료제 개발 및 감염모델 연구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라고 전했다.
Augustine Natasha 박사과정생은 “신종 헤니파바이러스 랑야 바이러스, 감악 바이러스, 대룡 바이러스에 대한 특성 분석을 통해 인수공통 바이러스 감염병에 대한 대응과 대비책 개발을 목표로 열심히 연구에 정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고, 김보현 연구원은 “인수공통 RNA 바이러스에 대한 광범위 항바이러스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