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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 컴퓨터공학과 대학원생, 정부 해외연수 과제 선정…AI 인재 글로벌 진출 가속

<사진: 왼쪽부터 이가현 박사과정생, 강민제 석사과정생, 허종욱 교수>

 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 컴퓨터공학부 허종욱 교수 연구팀 소속 학생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2025년도 글로벌 정보보호 고급 인력 양성과제’에 잇따라 선정되며, 글로벌 현장에서 인공지능 인재로 성장할 기회를 잡았다.

이번 사업에 박사과정생 이가현, 석사과정생 강민제 학생이 최종 선정되었으며, 한림대학교 AI 연구 경쟁력과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으며, 해당 과제는 사이버보안 분야의 국제 협력 기반 강화를 목표로, 해외 유수 연수기관에 연구인력을 파견하여 실질적인 연구 협력과 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정부 지원 프로그램이다.

두 학생은 미국 인디애나주 퍼듀대학교 공과대학 연구팀과 6개월간 자율주행과 모빌리티 안전 분야의 공동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퍼듀대학교는 1869년 설립된 미국 최상위권 공립대학으로, 인류 최초로 달에 발을 디딘 닐 암스트롱과 다수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공학 명문이며, 또한, 학생들에게는 6개월간 최대 3,900만원의 파견 지원비가 제공되어 안정적인 연구 활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가현 학생은 “전 세계에서 모인 연구자들과 협력하며 최첨단 연구 환경 속에서 실질적인 연구 경험을 쌓고, 국제적 네트워크를 넓힐 수 있어 큰 의미가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민제 학생도 “글로벌 현장에서 다양한 연구 경험을 쌓으며 연구 역량을 한단계 더 성장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허종욱 교수는 “학생들이 대학원 과정 속에서 갈고닦은 역량을 바탕으로 해외에서 연구 경험을 쌓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제적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