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 융합 연구
  • 한림의 AI

한림의 AI

[2023 수시특집/한림대학교] 함께 만든 40주년, 더 넓은 세상을 향한 도전나선다

  • 조회수 404
  • 작성자 한림AI융합연구원관리자
  • 작성일 22.08.01

2022 QS세계대학평가 국내 지방종합사립대 중 2위
생애 전주기 교육체계 구축을 통한 맞춤형 교육서비스 제공
정보과학대학 개편으로 4차 산업혁명, AI 시대를 이끌 융합 SW인재 양성 주도한다

[한국대학신문 김한울 기자] 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는 1982년 개교 이래 ‘학생 중심 교육, 글로벌 연구, 지역사회와의 상생’이란 비전을 가지고 대한민국 사립 명문대학으로 발돋움했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을 역임했던 최양희 총장은 더 나은 한림대를 위한 ‘한림 비전 2030+’를 수립해 ‘The New Hallym’으로의 발전을 차근차근 도모해가고 있다. 노력의 결과 한림대는 △QS 세계대학평가 △대학 기본역량진단평가 △대학 기관평가인증 등 국내·외 대학평가에서 당당히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성과를 이뤄냈다. 다양한 국가재정지원사업에 선정돼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의료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현장중심형 의료인공지능 융합인재’ 교육과정도 개설했다.

올해 개교 40주년을 맞이한 한림대는 대대적인 학사조직 개편으로 △소프트웨어융합대학 △데이터과학융합스쿨 △인공지능융합학부 등 별도 조직으로 제공됐던 교육 서비스를 정보과학대학으로 통합했다. 4차산업혁명 시대 핵심분야인 데이터와 AI 그리고 소프트웨어교육에 특화된 혁신 선도 교육 모델을 정립하고 3개 조직의 특성 및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한 개편이다.

■ 정부 주도 사업 대거 수주··· 경쟁력 인정받아 = 한림대는 2022년 교육부에서 진행한 ‘2022 대학 기본역량 진단 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됐다. 지금까지 10여 년간 대학 등록금 동결이라는 힘든 상황에서도 학생들의 연구와 학업 지원에 차질이 없도록 재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그 결과 한림대는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3.0)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 사업(RLRC) △4단계 BK21사업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등 각종 국가 보조 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또한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 2차단계‘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을 획득한 것을 비롯해 대학일자리센터 3년연속 최고등급 획득, 2022 창업보육센터 경영평가 최고등급 최우수 S등급 획득 등 사업 관리능력의 높은 경쟁력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 교육의 혁신, ‘한림교육’으로 지역 내 거점대학으로 자리매김 = 학령인구 감소로 대학 충원율이 줄어들고 있다. 특히 수도권보다 비수도권 신입생 충원율 하락 폭이 더 커 지방대학의 위기가 닥쳤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적지 않다. 이런 위기에서도 한림대는 2020년과 2021년 신입생 충원율 99.9%, 2022년에는 100%를 달성했다. 이는 학교에 다니고 있는 많은 학생들에게 한림대가 높은 평가를 받고 있음을 의미한다.

현재 한림대는 △데이터·AI·IT 융합 분야 △의료·바이오 융합 분야 △인문·사회·과학 융합 분야 등 3가지를 중점 특성화 분야로 지정해 관련 분야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특히 4차 산업혁명에 들어서면서 학생들이 직업 선택을 수월하게 진행토록 복수전공과 소속변경을 통해 본인이 관심 있는 전공을 선택해 학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글로벌화, 융합화, 지역화 발전전략으로 재학생의 과거-현재-미래로 이어지는 ‘생애 전주기 교육체계(PLC)’를 구축해 학생들에게 입학부터 졸업까지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같은 학생맞춤형 ‘한림교육’은 단순한 지식이나 정보 전달 기능을 넘어서 교육 혁신을 바라보고 있다. 학생 역량교육에 초점을 맞춘 하이브리드 교육과 개인별 맞춤형 AI를 통한 교육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그치지 않고 융합교육이 주류를 이루는 시대적 환경에 필수적으로 갖춰야 할 기초소양을 포함해 교양 교육 환경도 넓혀갈 예정이다.

■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현장 중심 교육 진행 = 2020년 세계경제포럼(WEF)에서는 ‘가장 유망할 7대 직업군’으로 AI·데이터·SW 분야를 뽑았다. 이미 세계적으로 모든 분야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런 시대적 흐름 속에서 한림대는 기존 DNA 분야에서 AI·데이터·SW 역량 강화를 준비하기로 했다. 그 시작은 정보과학대학을 신설해 현장 데이터 문해력과 분석력이 탁월하고 다학제간 기초 지식과 소통 능력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었다.

신설된 정보과학대학은 ‘의료분야에 특화된 AI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현장 친화적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2022 의료 인공지능융합인재 양성사업’에 선정돼 정보과학대학부터 의과대학, 한림대의료원을 거친 학사, 석사, 박사의 전 주기 의료인공지능분야 융합 교육 과정을 구축했다. 또한 재단 산하인 한림대의료원과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으로 현장 수요에 부합하는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수의 산업체 경험을 가진 교수들이 포진돼 있는 정보과학대학은 현재 대학 및 의료원 소속 교수와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에 대한 공동 연구를 활발히 수행 중이다.


■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역량 갖춘 인재 양성, 한림대가 선도한다 = 급변하는 지식과 직업 시대에서 유연한 대처와 더불어 창의적이고 폭넓은 역량을 가진 인재 양성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한림대는 폭넓은 학문적 기반을 바탕으로 다양한 문제를 융·복합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정 학문에 국한된 단일 전공 체계에서 벗어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여러 학과가 융합한 스쿨과 융합 전공을 운영하고 있다.

한림대는 2018년 SW중심대학에 선정된 이후부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SW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전 재학생을 대상으로 코딩을 필수로 가르치고 있으며 SW와 연계한 다양한 융합전공 및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한림대 학생들은 대학 생활 설계부터 진로/취업 설계와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담임지도 교수제를 통해 1:1 진로상담이 가능하며 현장실습, 취·창업 프로그램 등을 통해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비대면 시대에 맞게 온라인 플랫폼 기반의 AI 모의면접 시스템을 구축해 취업 시장의 최신 채용 정보를 적극적으로 반영하면서 취업을 앞둔 고학년과 졸업생의 취업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세계화 시대에 미래형 인재를 양성하고 글로벌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 세계 49개국, 210개 교육기관과 교환학생 프로그램 및 해외 단기 파견 연수 등 학생 교류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한림국제기숙사(HID)는 내국인 학생이 외국인 학생들과 함께 생활하며 캠퍼스에서 24시간 외국어만 사용해 외국 현지와 비슷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100% 영어로 수업하는 글로벌학부는 영어강의와 언어교육, 융·복합 프로그램, 해외 현지 교육, 독립연구 프로젝트로 차별화된 글로벌 리더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영어영문학과, 중국학과, 일본학과, 러시아학과 등 외국 관련 학과에서는 언어와 지역 전문가 인재 양성을 위해 매년 한 학기동안 해외 파견현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인터뷰] 심송용 한림대 입학처장, “수시모집 1510명 선발··· 전 모집단위 교차지원 가능해”

-한림대 수시모집의 특징은.
“올해 한림대는 수시 전형으로 모집 인원의 80.7%에 해당하는 1510명을 모집하며 학생부위주전형(학생부종합 584명, 학생부교과 885명, 실기위주(특기자) 36명, 재외국민및외국인 5명) 중심으로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폐지한 이후 이번에도 학생부교과전형의 전 모집단위를 수능최저학력기준 없이 학생부와 면접으로 선발한다. 하지만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신설된 간호학과의 교과우수자전형 지원자의 경우 추가 대비가 필요하다. 또한 학생부종합전형의 2단계 면접평가에서 쓰던 이름, 출신고교 등을 가린 전면 블라인드 평가를 1단계 서류평가까지 확장해 평가의 공정성을 확보했다.”

-지난해와 달라진 점이 있다면.
“2023학년도 교과우수자전형의 경우 기존에 진행하던 면접을 폐지해 학생부성적(교과성적 90%, 출결성적 10%)만으로 선발한다. 학사 조직개편으로 소프트웨어융합대학, 데이터과학융합스쿨, 인공지능융합학부를 통합해 설립한 정보과학대학 신설이라는 변화도 있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 필수적인 △데이터 △AI △SW(소프트웨어) 분야에 관심있는 학생들의 많은 지원이 기대된다.”

-지원 팁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는가.
“한림대는 학생마다 가진 장점과 특기를 최대한 살리고자 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의 경우 간호학과를 제외하고 모든 모집단위가 국어, 영어, 수학 중 수험생이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둔 최상위 1개 교과를 우선적으로 40%를 반영한다. 최상위 교과를 제외하고 사회·과학을 포함한 3개 교과는 우수한 상위 교과 순으로 30%, 20%, 10% 순으로 반영한다. 본인이 가장 우수한 성적을 받은 교과가 고평가를 받는만큼 특정 과목에서 뛰어난 강점이 있다면 상대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전 모집단위에서 교차지원이 가능하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모든 학과 지원에 문·이과 제한이 없어 사회와 수학 성적이 우수한 문과 학생의 경우 간호학과에 지원하거나 과학과 국어 성적이 우수한 이과 학생이 심리학과에 지원할 때 불이익이 전혀 없다. 이외에도 학생부교과전형에서 교과성적 산출 시 모든 모집단위에서 사회와 과학 성적 중 높은 성적을 반영한다는 점도 눈여겨봐야 한다.”

출처 : 한국대학신문 - 409개 대학을 연결하는 '힘'(https://news.un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