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양연구소는 그 기원을 따지자면 1968년 일송재단 산하의 한국의과학연구소 내 임상영양연구부로 출발하여 1972년 임상영양연구센터로 독립, 1987년 식품영양학과의 신설과 함께한국영양연구소로 개칭하는 등 50년이 넘는 긴 역사를 가진 연구소입니다.
최근(2021년 6월) 대학의 연구거점을 구축하고, 우수 신진연구 인력을 발굴ㆍ육성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서 대학연구소의 특성화ㆍ전문화 유도를 목적으로 하는 교육부 지원의 대학중점연구소에 지정되었습니다.
현재 8명의 전임교수와 5명의 연구전담교원 그리고 석·박사 과정의 대학원생을 포함하여 총 30여명의 연구인력이 참여하여 ‘영양역학기반 노인성질환 예방 연구’를 주제로 ▲국내 노인의 식생활 패턴 및 영양상태 분석 연구 ▲주요 노인성 질환(치매, 인지기능저하, 근감소성 비만, 심혈관계)의 원인 규명 연구 ▲노인성 질환 예방을 위한 식품소재·영양소 DB를 구축 등을 진행하여 노인성질환 예방 거점연구소로서 발전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대학중점연구소 선정을 계기로 대학·연구소·산업체·병원 등의 연계를 통한 노인의 건강수명 연장(건강노화) 및 영양 취약 계층인 강원도 지역사회 노인의 건강 형평성 제고를 할 수 있는 원천 기술을 확보, 연구 성과의 실용화, 우수 신진 연구인력의 육성 등을 통해 명실상부한 거점연구소로 자리메김 하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영양연구소장 임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