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한림대 Station C, 춘천 시니어 이슈 해결을 위한 블라인드 솔버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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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성과확산팀
  • 작성일 25.07.30

한림대 Station C, 춘천 시니어 이슈 해결을 위한 

블라인드 솔버톤 개최


- 한림대-춘천시 창업브랜드 Station C는 춘천시 시니어 이슈 해결 비즈니스 모델 발굴

- 시니어 이슈 전문기관 써드에이지, 시니어퓨처와 한림대에서 1박 2일 솔버톤 개최

<사진: 한림대학교 산학협력관>


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 창업지원본부와 스타트업 비즈니스 전공은 지난 7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한림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2025 Station C 블라인드 솔버톤(Solve-A-thon)'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Station C‘ 사업의 핵심 프로그램 중 하나로, 사회문제 해결 역량을 갖춘 창업혁신대학 모델 정립을 위한 실전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특히, '시니어 이슈 해결 프로젝트'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블라인드 솔버톤에는 한림대학교 소속 학생 25명이 선입견 없는 소통을 위해 나이, 이름, 전공 등을 알리지 않았으며, 참가자들은 1박 2일간 숙식을 함께하며 고령화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창의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시니어 비즈니스 전문가인 이보람 써드에이지 대표, 정동호 시니어퓨처 대표, 그리고 김용근 한림대 스타트업 전공 주임교수가 전문 멘토 및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여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날카롭게 분석하고 현실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최종 최우수팀으로 선정된 '연슐랭가이드(장다윤 조장, 경영/스타트업 전공)'팀은 춘천 지역 시니어들의 숨겨진 이야기와 삶의 지혜를 바탕으로 하는 큐레이션 여행 프로그램을 제안하여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아이디어는 시니어의 경험을 새로운 콘텐츠로 재탄생시켜 세대 간 교류를 촉진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최우수팀에게는 상품권과 함께 해외 단기 연수의 특전이 주어져 아이디어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모색할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이번 솔버톤에 참여한 장다윤 학생은 "시니어 이슈가 생각보다 우리 생활과 밀접하고 적용해볼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특히 대화 상대 부재로 인한 독거노인들의 우울감 증가 현상을 보고 할머니께 자주 연락드려야겠다고 생각하는 등 어르신 공경에 대한 마음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림대학교 창업지원본부와 스타트업 비즈니스 전공은 앞으로도 사회문제를 기반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는‘솔버톤’을 다양한 형태로 확대할 계획이며, 겨울에는 뉴욕 등 지역문제를 창업으로 해결하는 해외를 방문하여‘글로컬 솔버톤’도 개최하여 Station C 창업혁신대학 체계를 기반으로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창의적 인재 양성에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