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한림대학교,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통한 글로벌 의료 AI 인재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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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성과확산팀
  • 작성일 24.10.17

한림대학교 의료 인공지능 융합인재 양성사업단,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통한 글로벌 의료 AI 인재 육성


- 글로벌 의료 AI 인재 양성을 위한 세계 유수 대학과 공동 연구 및 협력 프로그램 시행

- 의료 인공지능 분야에 국제적 역량과 실무 경험을 갖춘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글로벌 연수 프로그램 운영

- 글로벌 의료 인공지능을 선도할 현장중심형 융합인재 양성 기대

<사진: (오른쪽부터) 클라우스 로버트 뮐러 베를린공과대학교 교수, 황보민서 한림대학교 일반대학원 인공지능융합학과 석사연구생, 전영은 한림대학교 일반대학원 인공지능융합학과 박사연구생, 

원동옥 한림대학교 의료 인공지능 융합인재 양성사업단 부단장>


 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 의료 인공지능 융합인재 양성사업단은 의료 인공지능 분야에 국제적 역량과 실무 경험을 갖춘 글로벌 의료 AI 융합 인재를 육성하기 위하여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의료 AI 분야를 연구하는 한림대학교 석·박사 연구생 총 4명이 참가하는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해외 현지에서 약 8주 동안 진행되며, 미국 하버드대학교 의과대학(Harvard Medical School), 인디애나대학교 의과대학(Indiana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독일 베를린공과대학교(Technical University of Berlin) 등 의료와 인공지능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 활동 중인 세계 유수 대학의 연구팀에서 공동 연구, 실습 및 현지 교육 등을 경험하며, 글로벌 역량을 갖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7월에는 인공지능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들이 활동하고 있는 대학인 베를린공과대학에 석사연구생 1인을 파견하여 방문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머신러닝과 뇌공학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연구자로 손꼽히는 클라우스 로버트 뮐러(Klaus Robert Müller)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에 파견되어 인공지능 분야의 선도적인 연구 프로젝트를 함께 수행하고 연구 세미나 및 워크숍, 학회 등에 직접 참여하며 학술적인 교류를 경험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9월에는 하버드대학교 의과대학의 바이오의료정보학교실 유 랩(The Yu Lab)에 학생연구원 2인이 방문하여 현재까지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중이며, 해당 연구실은 병리학 전문의로서 세계적인 AI 연구자 쿤싱유(Kun-Hsing Yu)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으로 참여 학생들은 병리학과 인공지능을 결합한 최신 연구 동향을 습득하고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의료 AI 분야의 국제적인 감각을 키워나갈 예정이다. 


□ 또한 10월에는 인디애나대학교 의과대학의 방문연구원으로 석사연구생 1인을 파견하는데, 미국에서 가장 큰 의과대학 중 하나인 인디애나대학교 의과대학은 선진적인 의료 기술과 시스템을 습득할 수 있으며, 혁신적인 의학 교육 과정이 이루어지는 대학이다. 참여학생은 리서치 센터 포 페더레이티드 러닝 인 메디슨(Research Center for Federated Learning in Medicine)에 파견되어 의료 데이터를 다루는 기술에 대해 연구하고, 병리학을 연계하여 공동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혁신적인 의료 AI 기술 개발로 이어질 수 있는 현장 경험과 국제적인 시야를 넓히는 기회를 가진다.


베를린공과대학에 파견되어 연수를 마치고 온 전영은 박사과정생(인공지능융합학과)은 “이번 연수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전 세계에서 모인 다양한 연구자들과 의료 AI 분야에 대한 활발한 토론을 하며 새로운 관점과 연구에 대한 영감을 받았다는 점이다.”고 소감을 밝하며, “이 소중한 경험이 연구자로서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 의료 인공지능 분야의 의미있는 연구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디애나대학교 의과대학 방문연구원으로 파견되는 안선영 석사과정생(컴퓨터공학과)은 “인디애나대학교 의과대학의 연구진과 협업을 통해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기회로 삼고, 국제 학술지 논문 게재, 학술대회 발표 등 실질적인 연구 성과를 도출하고 학문적인 기여를 이루고 싶다.”며, “이번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의료 AI 연구를 선도하고, 국내 의료 기술 발전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재준 의료 인공지능 융합인재 양성사업단장(겸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장)은 “이번 해외 연수 프로그램은 세계적인 대학과 인적 교류를 통하여 사업 참여 학생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의료 인공지능 분야의 가치를 확산하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의료 인공지능을 선도할 현장중심형 융합 인재를 양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원동옥 의료 인공지능 융합인재 양성사업 부단장(겸 한림대학교 정보과학대학 교수)은 “본 사업단은 글로벌 수준의 융합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세계적인 대학과 학문적 교류의 기회를 꾸준히 제공하여 의료 AI 분야의 글로벌 연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림대학교는 AI 교육을 기반으로 의료와 인공지능 분야를 아우르는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이재준 사업단장을 비롯하여 한림대학교 교수진이 하버드대학교 의과대학 의생명정보학부에서 디지털 병리학을 선도하는 유 랩(The Yu Lab)에 방문하여 연수 중인 학생들을 격려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오는 11월, 한림대학교는 유 랩(The Yu Lab)을 이끄는 세계적인 연구자 쿤싱유(Kun-Hsing Yu) 교수를 초청할 예정이다.


 이번 해외 연수 프로그램은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의료 인공지능 융합인재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한림대학교는 2022년 해당 사업에 선정되어 의과대학과 정보과학대학이 손을 맞잡고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2023년 간호대학과 협력하여 글로벌 융합 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세계적인 대학 및 기관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