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융합학부 재학생들, 대한디지털헬스학회 추계학술대회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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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한림대학교 발전기금
- 작성일 22.11.28
□ 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 인공지능융합학과 고정환 석박사통합과정생과 인공지능융합학부 윤수연, 박인성 학생이 『2022년 대한디지털헬스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 이번 학회는 '디지털 헬스 4.0 트랜스포메이션'을 주제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 대한 미래 발전 전망과 자유 연제를 통해 다양한 연구들을 소개하기 위해 개최됐다. □ 고정환 석박사통합과정생과 윤수연, 박인성 학부생은 정인철 교수 연구실 HI(Healthcare Innovation) Lab 소속으로, 현재 Johns Hopkins University, Rice University, ㈜메쥬와 함께하고 있는 글로벌 협력거점형 공동R&D 과제의 연구 1차년도 결과인 ‘딥러닝 심전도 부정맥 분류 검토’를 주제로 발표했다. □ 심장질환은 한국인의 사망원인 2위이며 2000년대 이후 사망률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질병이다. 2020년 부정맥 환자는 2016년 대비 22% 증가하였으며 그중 60세 이상이 68.2%이다. 고령화 인구가 지속해서 증가한다는 관점에서 부정맥 환자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 □ 이러한 사회적 문제에 착안해 연구는 기본적인 전처리만을 적용한 MIT-BIH Arrhythmia 데이터를 통해 여러 모델의 성능을 비교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연구 결과는 4개 모델(CNN, CNN+BiLSTM, CNN+GRU, Inception)의 평균 검출 accuracy가 98%를 넘었으며, 이 중 Inception 모델이 99%의 정확도로 부정맥을 분류했다. □ 지도교수인 정인철, 류세민 인공지능융합학부 교수는 “학생들과 함께 진행한 지난 1년의 연구 결과가 학회에서 인정받아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이를 통해 개발된 기술을 고도화할 가능성을 확인받았기에 향후 진단뿐 아니라 예측으로의 확장을 진행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 한편, 한림대학교 인공지능융합학부는‘2022 의료인공지능융합인재 양성사업’에 선정돼 학사, 석사, 박사의 전 주기 의료인공지능분야 융합 교육 과정을 구축해오고 있다. 또한, 재단 산하인 한림대의료원과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으로 현장 수요에 부합하는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대학 및 의료원 소속 교수와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에 관한 공동 연구를 활발히 수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