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단

□ 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는 6월  22일(수) 프로젝트 기반학습 리빙랩 결과전시회 및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 프로젝트 기반학습(Project Based Learning: 이하 PBL) 리빙랩(생활실험실) 프로젝트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한림대와 춘천시 및 지역사회 관계자 총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 PBL 리빙랩 프로젝트는 한림비전 2030+ ⸀지역밀착 열린대학⸥을 추진하기 위해, 춘천시·동행정복지센터 및 지역사회 복지기관, 춘천소방서 등과 연계하여 지난 3월부터 약 4개월 동안 총 75명의 학부생들이 지역사회에 직접 참여해 지역 문제를 확인하고 수요 조사를 통해 주민의 니즈(needs)를 파악하는 등 문제해결을 위한 12개 과제를 수행했다.

□ 제시형에 참여한 7개팀은 춘천시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해 석사동 등 7개 동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노인돌봄서비스, 중년남성 사회참여, 장애인 주거안정성, 화재취약지역 예방 프로그램 등 다양한 주제의 아이디어를 개발했고, 발굴형 5개 팀은 아동 문화·체육·진로 융합, 청소년 스포츠, 노인 스마트폰 활동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 경진대회는 한 학기 동안 열심히 수행한 결과물인 결과보고서와 PBL 판넬을 전시하여 참가자들에게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 설명을 통해 심사했다.

□ 이번 경진대회 대상은 ‘화해(火解) 해요 – 화재취약지구 예방 소방복지’프로그램을 개발한 ‘소양동팀’에 수여됐고, ‘학생, 건강은 안녕하조팀’의 ‘오.운.완! –오늘 운동 완료 ! (학업중단청소년 맞춤형 스포츠)’프로그램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 지도교수인 이강 산학협력단 교수는 “이번 행사는 대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현장기반 학습을 경험하여 소통⸱협업, 창의력, 문제해결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고, 지역은 지역사회 문제와 현안 해결을 위해 대학생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직접 시정에 반영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지역과 대학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대학도시를 조성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